-
소변 자주 마려움?
여러분들은 하루에 화장실을 몇 번 가시나요?
보통 성인 기준으로 하루 평균 5~7회 정도 간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특별히 물을 많이 마신 것도 아닌데 갑자기 요의가 느껴져 화장실을 들락날락한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큰 스트레스일 텐데요.
이러한 증상을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엔 더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 도대체 왜 발생하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약 12%가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40대 이상 중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1.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종류
주요 증상으로는 빈뇨, 절박뇨, 야간뇨 등이 있는데요.
- 빈뇨는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현상이고요.
- 절박뇨는 갑작스럽게 강한 요의를 느껴 참지 못하고 지리는 겁니다.
- 야간뇨는 밤에 자다가 2회 이상 깨서 볼일을 보는 것입니다.
만약 위 3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치료법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행동치료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 약물치료는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 행동치료는 골반 근육 운동 및 배뇨 훈련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항무스카린제입니다. 부교감 신경 억제제로 방광 수축을 억제하여 배뇨 간격을 늘려주는 원리입니다.
다만 입마름이나 변비, 시야 장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합니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신체 구조상 요도 길이가 짧고 항문과 가까워 세균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하며, 이외에도 하복부 통증이나 요통, 골반통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다행히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요로감염이나 신부전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게 좋습니다.
3.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치료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카페인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술 역시 자제해야 합니다.
더불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케겔 운동
다음으로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케겔운동은 항문 괄약근을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시켜주는 방식입니다.
이때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단,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문 괄약근을 함께 조여주는 게 포인트입니다.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단, 커피나 녹차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제외입니다.
'도움 되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부도 물때 시간표 보는 법 (0) 2022.11.03 달걀 삶는 시간: 반숙란 시간은? (0) 2022.11.02 예쁜 순우리말 단어 10가지 (0) 2022.11.02 회사 직급 순서 알려드려요(feat. 직책 역할) (0) 2022.10.31 김장 배추 심는 시기는? 수확은 얼마나 걸릴까요? (0) 2022.10.31